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The Staff Engineer’s Path)

Jinbuhm Kim
3 min readJun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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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의 제목은 “The Staff Engineer’s Path”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스태프 엔지니어 대한 책인데, 다음의 그림을 보면 엔지니어의 길이 2개로 나눠지는 갈림길에서 하나는 매니저의 길, 다른 하나는 스태프 엔지니어이다. 그런데 매니저쪽의 길은 이미 잘 닦여저 있는 고속도로 같지만 스태프 엔지니어의 길은 그렇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즉 이 책은 스태프 엔지니어, 기술 리더의 커리어에 대해 설명을 한다.

스태프 엔지니어는 다음과 같은 역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 매니저가 아니라 리더
  • “기술 전문” 엔지니어
  • 자율성을 추구함
  • 기술의 방향성을 설정
  • 의사 소통의 달인

즉 기술적인 하드 스킬 뿐아니라 소프트 스킬의 역량도 필요하다.

이러한 스태프 엔지니어의 역할을 뒷 받침하는 3 기둥은

  1. 빅 피처 관점의 사고력: 기업 차원의 광범위하고 미래 지향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함이다. 매니저는 소규모 팀에서만 가능하고 CTO는 모든 세부 결정에 대해 관여하기 어렵다.
  2.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 제한된 리소스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중단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3. 조직 차원의 레벨업: 롤모델이 되야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이책의 각주에서 언급한 다음의 목록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개발자들이 경력이 쌓이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을 할때 이런 방향을 잘 잡아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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